7호석 고속터미널역 경부선 타는 건물에서 3층에 위치한다.
주차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사이의 주차장이마련되어 있다.
5월 스승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꽃시장에 오고 있다.
집에 꽃이 있으니, 화사하고, 기분도 좋고. 청소도 더 자주 하게 된다.
백합을 좀 사고 싶은데,,, 영 비싸다. 노란 백합은 한단에 4,000원 하얀건,, 6,000원, 곧게 뻗은 시베리아 백합은 8,000원
흠.... 너무 비싼데욤?!
백합은 다음기회에..
꽃시장에서 꽃 살때 나는 그날의 시세에 맞게 가장 풍성하고 가장 저렴한 꽃으로 사는 편이다.
괜히 철이 아닌 비싼 꽃을 살필요는 없쟈나
5월부터 장미가 엄청 많이 보인다.
지난주에는 4단에 10,000원 한아름 들고 집에 왔는데, 싱싱하게 일주일을 버텨줬다.
이렇게 장미가 많이 보일때는 장미를 사야지.
그리고 얼마나 예쁜가.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노란장미를 겟하러 왔다!
2주 연속 장미!!
장미는 진짜 잘 안사는 편이다. 왜냐면 진짜 길어봤자 일주일을 못버티기때문.. 예쁜것들은.. 오래 보여주지도 않는다.
6월 초순,, 작약이이제,끝물인가 보다.
떨이도 많이 보이고,, 작약을 5월 내내 봤더니 이제 물린다.
핑크장미 한단에 5,000원 노란장미 10,000원, 라넌큘러스 8,000원
라넌큘러스는 봄,여름,가을,겨울 늘 시세가 비슷한것 같다. 한여름쯤에는 6,000원까지 떨어지는 걸 봤고, 한겨울에는 13,000원까지 올라가는 것을 봤기에
8,000원이면, 무난.
라넌큘러스는 장미과이지만, 장미들과 다르게 일주일이상 꽃이 오래 간다. 2주이상도 쌉가능.
그리고 결혼식에 많이 사용되서, 늘 인기가 좋은 것 같다. 나도 오랜만에!! 겟겟 너무 예쁘다.
노란장미... 가시가 너무 거칠어서,,, 손 다침.. 간만에 꽃 손질하다가 피를 봤다. 두번 봤다.

나중에 장갑 끼고 함. 역시 이쁜것들은 가시가 돋혀 있구만.
이건 우리 친정엄마 가져다 드릴 것. 따로 빼놓음.
사진은 없지만, 부엌, 욕실 두개, 거실, 방한켠, 곳곳에 꽃 두송이 세송이씩 꽂아 두면 얼마나 예쁘게요.
포스팅 하는 오늘... 꽃들이 돌아가시고 있던데.. 조만간 또 꽃시장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