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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슐랭

[후라토식당 교대] 구워 먹는 돈까스

by 램프의요정지니 2025. 2. 14.

1. 후라토식당

교대 재방문의사 당연히 있음. 직장이 서초, 교대 인근이어서 고물가를 체험하며 점심을 먹고 있다. 오랜만에 외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후라토식당교대. 체인점이었다. 후라토식당교대는 지하 1층에 있고, 매우 후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알아서 찾아오라는 느낌. 백소정교대에서 교대방향으로 바로 옆건물에 있다.

2. 우리가 시킨 메뉴 3인

먼저 규카츠(19,000원) , 스테키정식(19,000원), 스테키덮밥(19,000원), 일본식오므라이스(14,000원) 3인이지만 4개를 시키지. 불황이고, 고금리여도 고쳐지지 않는 습관. 규카츠라는 것을 나는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봤다. 언젠가 돈가스집에 왜 이렇게 줄이 서있나,,, 했던 적은 있는데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우리가 가는 식당이 규카츠 전문 식당이라니. 당연히 나의 소울푸드 돈가스 친구 규카츠를 주문했다. 스테키정식의 스테키는 공유하여 먹었다.

분위기가 일본일본하다
확대하여 찍어봅니다.

분위기는 매우 캐쥬얼한 느낌으로 맛집포스는 안 느껴지나, 맛집입니다. 여러분. 심지어 체인점이 있다고 하니, 다른 지점도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

3. 규카츠를 처음먹어보다

규카츠란, 알고 보니 소고기 돈가스였음. 매일 먹는 것만 먹게되는 나. 새로운 음식을 오랜만에 먹어봤다. 음. 일단. 개별로 화로에 구워먹는 재미가 있다가 아니라, 배고픈 점심시간에 하나 하나 정성껏 구워 먹어야 하니 성가셨다. 익혀나오는게 좋다고 난. 그리고 신기한건... 솜사탕같이 입에서 사라지는 마술. 너무 신기하잖아. 입에 넣었는데 어디갔냐고. 씹고 뜯는 맛으로 돈까스 먹는 거 아니었나. 아무튼 계속 구워서 먹고, 먹고, 하다 보니  점점 더 니글니글해지는 내 속. 고기가 엄청 부드러운데, 튀김옷까지 입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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