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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대하여

[ETF 하는법] 먼저 ETF란

by 램프의요정지니 2025. 2. 13.

우체국 연금저축에서 증권사 연금저축으로 갈아탄 썰

2025년 현재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뉴스가 연신 보도된다. 2054년이면 고갈된다고 한다. 곧 국민연금이 고갈되기에 국민연금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요즘. 나의 노후는 내가 준비해야지! 보다 똑바로 알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나는 직장생활 13년 차, 결혼 9년 차이다. 결혼한 이듬해부터 연금저축을 우체국 보험에 30만 원씩 매달 넣었었다.  그렇게 8년을 납입했을 때, 신한투자증권 연금저축 ETF상품으로 갈아탔다. 명확히 지금 어떤 것에 갈아탔는지 설명할 순 없으나, 다만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라는 것만 안다. (포스팅을 더해가며 설명할 수 있겠다.) 배당금도 매달 나오고, 복리로 그 배당금을 재투자하고 있기에, 우체국 보험에 납입했다면 매월 30만 원씩 납입했겠지만, 지금은  매달 39~42만 원(배당금포함) ETF를 구입하고 있다. 


1. ETF란 뭘까

ETF란 우리나라말로 상장지수펀드(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요즘 대세가 된 투자방법이다. 예를 들어 미국 S&P500 ETF로 설명해 보겠다. 

  • 미국 S&P500 ETF :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전 페이스북)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현대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축이 되는 기업들, 미국의 튼튼한 대표 기업 500개를 1/n로 나눠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업주, 운수주, 공공주, 금융주 등 다양한 섹터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기업이 호가를 치고, 어느기업이 바닥을 쳐도 500개 기업이 고루 편성되었으니, 우상향 하지 않을까.

요즘에는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주식을 만원 단위로도 살 수 있다. 내가 처음 ETF를 접한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에 꾸준히 투자하듯이 미국의 튼튼한 기업들 중에 하나에 몰빵 하는 것도 아니고, 500개의 회사에 골고루 나눠 나의 만원을 투자한다는 개념. 뭔가 신뢰가 간다. 나는 단타로 치고 빠지는 개미가 아니다. 그럴 배포도, 금융지식도 없기에. 나는 무조건 장기투자다.

  • 장기투자에 적합한 ETF : S&P500 같은 경우 미국의 내로라하는 기업 500개 , 즉 특정 산업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일단 리스크가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것이야말로 분산투자의 본질이 아닐까. 이보다 더 어떻게 나누리. 이와 달리 한 종목에 몰빵 하면 모 아니면 도. 리스크가 큰 만큼 대박이 날 수도, 쪽박을 찰 수도...(또르르) 있겠다. 하지만 ETF는 기대수익률은 떨어질 진언정 마음의 안정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금저축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55세 이전에는 건드리지 않을 작정으로 투자하는 것이니, 이보다 더 장기투자에 적합한 것이 있을까.
  • 꿩 먹고 알 먹고: 소액으로(박봉에 매월 30만 원이 소액은 아니지마는) 애플 주식 1주도 못 사는 소액은 맞지 않는가. 아무튼, 소액으로 미국 기업에 투자하며, 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식들을 쌓아갈 수 있겠다. 덕분에 이런 포스팅도 하게 된다.

2. 그렇다면 왜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할까?

일단 지구에서 주식으로 알아주는  주식부자 워런버핏이 그랬다. S&P500 사면 부자 될 수 있다고. 버핏은 심지어 아내에게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유언까지 남겼다고 했다.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사이클에서 500개의 기업이 힘을 발휘하는데, S&P500의 장점이 있다. IT산업을 이끄는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해오고 있고, 전쟁 중에는 방산주가 올라가고, 금리가 인상되면 금융주가 올라가는 패턴이겠다.

  • 나스닥 100 : 기술주 중심이라 호황일 때는 쭉 치고 올라갔다가 불황일 때는 쭉 빠지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 다우존스 30 : 미국의 우량기업 30곳만 추종한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축통화 달러를 보유한 미국이고,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미국이기에,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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