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뮤익 개인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기간: 2025년 4월 11일 ~ 7월 13일
- 장소: 서울관 지하 1층, 5·6전시실
- 관람료: 5,000원
- 특징:
- 극사실주의 조각으로 유명한 론 뮤익의 대표작 10여 점 전시
- 거대한 인체 조각부터 축소된 인물상까지 다양한 규모의 작품 포함
- 대표작: '마스크 II', '침대에서', '나뭇가지를 든 여인', '쇼핑하는 여인', '치킨/맨', '매스(Mass)' 등
-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스튜디오 사진도 함께 전시
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론 뮤크 개인전 에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 무료 입장 옵션:
- “문화가 있는 날 (Culture Day)”:
-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에는 Ron Mueck 전시를 포함한 일반 대중 입장이 무료
- 2025년 5월 에는 론 뮤크 쇼가 열리는 날과 겹쳤기 때문에 수요일은 무료
- 심야 영업(야간 입장) :
- 수요일과 토요일 18 :00~21:00 에는 유료 전시 (뮤엑 전시 등)가 무료로 관람 가능
- 특별 혜택 카테고리 (언제나 무료):
- 24세 미만 방문객 , 65세 이상 방문객 , 학부생 , ICOM/CIMAM 카드 소지자 , 장애인 및 동반자 1인 , 국가 재향군인 및 MMCA 회원은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
- 자격 증명이 필요합니다(신분증, 학생증, 장애인/재향군인 카드 등).
Ron Mueck(한스 로널드 뮤익, 1958년~)는 호주 멜버른 출신의 하이퍼리얼리즘 조각가로, 현재 영국에서 활동 중이다.
🎭 주요 이력
- 출생/활동: 1958년 멜버른 태생, 1986년부터 영국 거주
- 초기 경력: 어린이 TV 프로그램과 영화의 퍼펫(인형) 제작자 — 예: 《랩린스 (Labyrinth)》에서 루도(Ludo) 캐릭터 등 제작 및 성우 참여
- 미술 전향: 1996년 헤이워드 미술관에서 폴라 레고(Paula Rego)의 의뢰로 소형 피노키오 조각을 제작하면서 순수미술로 이행
이런 조각은 처음봤다. 굉장히 사실적이고, 마치 걸리버를 보는듯한.
굉장히 큰 조각이어서 놀라웠다.
그리고 몇개 전시가 안되어 있어서 또 놀랐다.
🌟 론뮤익 대표 작품 & 전환점
- Dead Dad (1996–97): 실제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아버지 누드 시신 초상. 1997년 런던 로열 아카데미의 “Sensation” 전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킴
- Boy (1999): 5m 규모의 큰 소년상. Millennium Dome과 베니스 비엔날레(2001) 전시, 이후 덴마크 아르오스 미술관에 설치됨
- 이후 National Gallery London, Fondation Cartier (파리), MFAH 휴스턴, Hirshhorn (워싱턴 DC) 등 국제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
- 하이퍼리얼리즘 (초현실적 사실주의) 작가: 실리콘, 유리섬유, 레진, 섬유, 머리카락 등을 사용하여 피부, 주름, 모공, 체모 등 작은 디테일까지 돌려 감정의 깊이를 전달
- 스케일의 변주: 인체를 축소하거나 확대하는 과장된 크기로 일상의 평범함을 낯설게 만들며, 본질의 감정에 더 깊이 다가가도록 유도
💡 왜 주목받는가?
- 인간 경험의 총체: 탄생, 성장, 죽음, 고독, 모성, 정서적 내면… 인생의 다양한 순간을 조각으로 형상화하며 감정 이입을 이끌어냄
- 기술과 감성의 결합: 정교한 수작업(퍼펫 제작 → 조각 전환) 기술과 소재 활용이 감정에 직접 호소하는 조형미를 완성
아들이 해골로 가득찬 방을 무서워하여 빠르게 빠져나와
국립현대미술관 중정에서 한숨 돌리고,
싱그러운 봄을 느끼며 주말 마무리
제주의 오설록 같기도 하고
서울 도심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다.
주말저녁 론뮤익 전시도 무료로 보고, 아주좋아.
우리 아들처럼 싱그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