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0.토
5월인데 이렇게 추울수가 있는가?!
간만에 친정엄빠 캠핑에 금욜 저녁에 합류했다.
띠로리...그래도 비오는 홍천 운치 있었다. 겨울 후리스에 담요를 온몸에 두르고, 화목난로 앞에 옹기종기.
요즘 대하소설 토지 읽는 중.
아주 그냥. 재밌구만. 비도오고 날씨도 춥고 해서 캠핑족들이 많이 안보인다.
안춥니 얘야? 입술이 파래진거 같은데,, 그만 나오지 않으련?!
평화로운 토욜 아침이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밤벌유원지는 처음이야..
날씨가 어느정도로 추운지 짐작이 되는가..
장작 준비 완료.
조개부터,,, 거의 화덕 피자에다, 고구마에다가.. 납작만두, 케이크..
계속계속 먹는다. 캠핑은 먹는재미지. 한 2키로는 쪘을듯.
오랜만의 캠핑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히려 좋았다.
지금날씨에는 엄두도 못낼 메뉴들!!
기회가 되면 또 따라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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