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예배 마치고, 점심 간단히 먹고, 12시 30경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서울대공원주차팁 #서울대공원바다주차장
서울대공원 주차장 들어가는길은 4차로인데,, 사람들은 굳이굳이 1차로에 쫙 서있고, 굳이굳이 2차로에서 1차로로 막 끼어들려고 한다..
그러지말고 그냥 4차선으로 쭈욱 ~~~ 달리다가 3차로로 차선 변경하면,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주로 1,2차선에 서있는 분들은 이제 하늘주차장으로 들어가시게 되는데,, 오히려 거기도 혼잡하고,, 바다주차장이랑 크게 거리도 차이 나지 않을 듯 하다.
만차의 경우에는 바다주차장도 완전 땡큐이므로..
그래서 바다주차장에 주차하면 조금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과천서울대공원리프트
어우... 이제 중년이 되니까..넘나 무서운 것.
젊은이들은 막 사진찍고 하는데,, 나는 기도하면서 탔다... 주여..... 내 생이 여기까지라면,,,,
암튼 넘나 무서웠는데, 9세 아들은 넘나 재밌다며, 즐거워했다.
#서울대공원패키지
리프트2회권+ 테마가든+동물원 입장료까지 패키지로 구매했다.
하루전 네이버에서 예약하면,더욱 편리할듯 하고, 당일 예매라면 현장에서 QR코드로 결제 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리프트유모차
유모차는 앞 리프트에 싣고, 가족은 그 뒤 리프트에 타면 되므로, 얼마든지 동반가능하다.

어린이 동반이라면, 테마가든 완전 추천
입장료도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가성비 좋다.
양,알파카, 나귀, 원숭이,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있다.

새잎이 돋아나서 맛있나봐.
양의 식욕이 입의 움직임으로 드러난다... 저마다 고개를 풀에 처박고 있다.
먹을 것을 탐내는 나의 모습인가.


88년생이래. 나이에 비해 굉장히 귀여운 외모.
짧은 다리와 쫑긋한 귀와 그 사이로 난 머리털, 그리고 긴 허리의 콜라보 일까.
귀엽다 나귀야

많이 걷는다 작정하고 와야 되는 곳.
이제 유모차 없이 다닐 수 있다니. 신기하다.
최근에는 서울랜드만 주구장창 다녀서, 오랜만에 오는 동물원

급격한 체력저하가 예상되므로, 볼 것만 보기로 하고 산보를 시작한다.
남미관을 오랜만에 가본다.
나무늘보, 악어, 카피바라, 토코투칸, 주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에서 봤던 동물들이 모여있다.

역시 따뜻하구만. 작은 실물원 느낌도 난다.

#서울대공원악어
나 초딩때 쇠창살에 갇혀 있었던 거대한 악어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리모델링을 잘 해놯서 공포 스럽지는 않았다. 다행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본 악어중에 크기는 서울대공원 악어가 제일 큰것 같다.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 있다.

악어가...자고 있다. 실화냐.

나무늘보의 원맨쇼.
한손으로 매달리기.
애니메이션에서의 나무늘보와 달리. 생각보다 빨리움직이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던 녀석
사람들의 환호성을 아는 것이냐! 잘하고 있어.

멍때리는 호랑이.
호랑이는 호랑이다. 유리문으로 보는데도 가까오면,, 포스가.. 어마무시..

서울대공원 겹벚꽃은 오늘이 피크일듯!
2025.4.8. 오늘 가야되는데,, 화요일이네.

이번 주가 아마 피크일 것이다!! 2025.4.6.일요일 방문시에, 이제 움이 트고 있었다.